“대한민국의 미래가 과학기술에 달려있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지도자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합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27일 대전과학고등학교에서 ‘과학기술이 열어가는 국민성공시대’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자들과 함께 타운미팅을 가졌습니다.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첫째는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지도자가 인식하고 발언하면 과학자가 우대받는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를 지도자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과학기술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실천입니다. 과학자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면 사회 전체가 좋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종합적 시스템에 의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다음 정부는 많은 사람 입에서 과학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실천할 것입니다.
셋째는 대덕연구단지와 상충되지 않는 과학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경제규모가 커지는데 그 규모에 비해 대덕단지로만 (과학연구수요를) 다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분야에 더 많은 인력이 집중돼야 시너지 효과가 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과학이 아주 인기 있는 과목이 되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이공계 기피현상, 기초과학 육성과 응용, 과학교육에 대해서도 과학 기술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했습니다.
과학기술 분야의 육성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과학자가 인정받고 과학기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 그런 사회가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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