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이 끝났다.
대략 예상하던 바이다.
구체적으로 간략히 분석해 보자..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
울산 46.70%
경주 53.7
전주덕진 38%
전주완산 37.7%
부평 29% <-------타 지역 평균 투표율 하회 수도권 부동층, 무당파 반증
시흥시장 19.7% <-------수도권 부동, 무당파 증가 반증.
여당의 패배이지 야당이나 야권의 승리는 아님.(검찰의 놈현 정치적 탄압에 의한 반발심리, MB정권의 독선적이고 1% 정당, 지난 1년 동안 보여준 과거회귀에 대한 어부지리로 얻은 결과란 의미)
특히 경주 친이 견제심리 울산 대안찾기로 분석되는 투표결과는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심리가 붕괴됨것으로 투표율 증가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슴.
향후 수도권의 부동층과 무당파층이 어떤 정치적 성향을 표출하는가가 내년 지자체장 선거와 10월 국회의원 재보선에 잣대가 될수 있슴.
전주 경우도 2008년 4월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과 비교해 볼 경우 43.2, 43.5%에 비해 20%정도 낮다는 결과는 정동영 당선에 대한 평가가 냉엄함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물론 역대 재보선 투표율 보다는 높지만 부평을 제외하곤 이번 재보선에서 제일 낮다는 점 또한 주목해야 한다.)
개인적인 견해로 극심한 위기 심리(MB 정권의 폭정에 대한)가 발동되지 않는 한 현재의 성향이 그대로 유지될 공산이 크다고 봄.
그 이유로는 정치 기득권층이 보여준 기회주의적 속성과 이전 투구(내분,친이-친박,정동영-당권파), 경제 위기가 8,9월경 본격화 될 경우 경제를 살리겠다는 MB가 경제를 파탄 낼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 될 것이에....
기초의회 득표율 순위
광주서구 민노54% 민주45%
충북증평 민주33.1% 선진32% 한나라26%
경주마 무소속45% 무소속29% 무소속7% 민주7% 한나라 아예업슴
경주아 무소속39% 무소속34% 무소속25%
광역의회 득표율 순위
서울광진 한나라46% 민주39.7% 민노13%
강원양양 무소속58.9% 딴나라41%
전남장흥 민노48% 민주35%
조용한 반란의 광역 기초의원 선거.
전통적인 지역 토호 정당인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슴. 즉 경주 기초의원선거에서 무소속이 1,2,3위를 차지하고 광주,전남장흥에서 민노당, 충북증평에서 민주당, 강원양양의 무소속 당선이 의미하는 바는 기존의 한나라,민주, 선진당의 독점적인 권력 기득권에 대한 저항이 득표율과 당선으로 나타남.
기초, 광역 의회,국회 의원 재보선 선거 결과를 통해 향후 정치적인 지형을 예상함에 있어 민노, 민주로 집결 될 것이란 판단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난해 촛불정국과 올해 벌어지고 있거나 앞으로 발생될 여러 정치적 이슈를 두고 각 정치집단은 기회주의적이고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행태를 보일 것이며 진보개혁 정치세력은 노선과 방향의 다툼으로 인해 대안세력으로서 정치력을 얼마나 발현 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어쩌면 더욱더 분열과 세 다툼으로 인해 자멸의 길을 개척(?)하지 않을까 의문이다.
내년 지자체 선거에 대해 한 가지 명확히 예상 할 수 있는 것은 지역 기반을 갖춘 무소속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
그러한 와중에 지역기반을 갗춘 일꾼들이 약진하기를 바래 본다.
내년 선거에 안성은 어떤 결과가 올 것인지 나름대로 기대도 되지만 우려도 되는 것은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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