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설교문 및 영성코너

미국심리학회(APA) 가족심리학분과: 이상복교수 논문발표 리셉션

SangBokLee 2009. 7. 15. 17:28

  

    강남대 이상복교수가 <다문화 가족치료> 특강을 통해 미국심리학회에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사회가 급속도로 다문화해 가면서 이상복교수는 지난 20여년 간에 걸친 <다문화 가족치료>와 <다문화 임상심리학> 분야 연구결과들을 한국의 다문화 임상 상황에 접목시키고 있다.... 

 

 

 (나의 스승, 노스웨스턴 대학교 교수 Jay Lebow - 회장역임 -

  기념사진)

 

 (가족심리학 동료들과 기념촬영)

 

 

 

 

 

 

 

♣ 통합절충 가족치료란?

 

 

 (통합절충 가족치료 특강/서울여자대학교 초청: 이상복 교수가 화병치료에서 부부 간에 막힌담 허무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21세기 가족치료 주요이론 중의 하나로서 다양한 가족치료 이론들을 내담자에게 적절한 장점만을 선택해서 임상적 맥락에 사용하는 이론으로 미국 일리노이주 에반스톤에 소재한 노스웨스턴 대학교 가족치료 연구소 소장인 Bill Pinsof와 Richard Schwartz, 미국 심리학회 가족 심리학 분과 회장인 Jay Lebow교수 등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이상복 교수가 직접 배워서 한국에 가족치료사 과정으로 최초로 소개하고 있다.

   사회복지, 심리학, 상담학 등의 배경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족치료를 전문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상담학 배경이 업는 사람도 본 교재를 통해 가족치료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Northwestern University 전경: 미시간 호수를 배경- 이상복교수 Ph.D. 취득)

 

 (Northwestern University Allen Center http://www.northwestern.edu)

 

 (http://book.daum.net/bookdetail/book.do?bookid=KOR9788987476032)

 

     지난 40년간 가족치료분야는 경쟁하고 때로는 충돌하는 모델들과 기법들을 가진 복잡한 네트워크로 발전되었지만 이 기간 동안 많은 치료자들은 가족치료 모델들 간의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짓게 된다. 하지만 가족치료의 동향을 살펴보면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데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그 복잡성 때문에 통합이라는 지배적인 조류를 타게 되어 혁명을 가져오게 된다. 통합절충이론은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발맞추어 개발된 모델이므로 가족치료분야에 꼭 필요한 모델이라고 본다.

 

    21세기 현대사회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다원화된 가치 속에서 살고 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파생되는 가족문제의 양상 또한 매우 다양하다. 통합절충 이론은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힘입은 새로운 모델로 여러 학자들의 접근법들이 다양하나 저자는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가족치료연구소 소장인 William Pinsof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 과거 20여년간 개발된 모델을 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이 이론은 다양한 가족치료 이론들의 편협 되고 경쟁적이었던 관심들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접근들의 통찰들을 보충하여 다원화된 가치 속에 살고 있는 현대가족의 문제들에 가장 적합한 장점만을 선택해서 임상적 맥락에 사용한다. 이 모델은 주로 전략적 가족치료법을 유지하면서 전체 다른 접근법들을 가미시켜서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하도록 돕는 기법을 사용한다.

 

 (법원이혼상담/가족치료 훈련교재로 적합: 법원상담위원들대상 이상복교수 특강)

 

     가족치료 이론이 한국에 처음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이었고 실제로 널리 보급되고 임상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이며 1990년 전후로 각 대학의 가족치료와 관련한 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에 가족치료학 과목을 개설하게 되었고 가족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다. 하지만 통합절충 이론은 아직까지 활발하게 보급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통합절충 가족치료는 각 학파의 다양한 접근법 중 내담자에게 가장 적합한 장점만을 선택해서 임상에 임하는 이론이기 때문에 유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어 한국 실정에 맞게 적절하게 활용하면 다른 가족치료 이론들 보다 훨씬 큰 효력이 있으리라 본다. 또한 이 이론은 여러 가족치료자들의 혁신적인 생각들을 통합한 이론이므로 치료적 효과를 견고히 하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게 되므로 임상가들로 하여금 가족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하고 여러 갈래의 통로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상복 교수 대표 국제 논문: Sang Bok Lee (2003), Working with Korean-American Families: Multicultural Hermeneutics in Understanding and Dealing with Marital Domestic Violence. The American Journal of Family Therapy, Volume 31, Number 3, pp. 159-178. (SSCI 국제전문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