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학이란? 강남대 이상복교수

 

긍정심리학이란?: "삶의 질"과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

 

강남대 이상복 교수 기고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은 21세기에 새롭게 조명을 받는 심리학의 분야로서 인간이 지닌 긍정적인 성향과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과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셀리그만이 미국 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의 회장으로 재임시절, 긍정심리학을 제창하고 다양한 긍정적인 심리학 연구의 주제들과 모델들을 통합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마틴 셀리그만 교수)

 

      인간의 심성과 행위를 주로 연구하는 심리학은 인간의 병리적인(Pathological) 감정, 사고 및 행위를 연구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왔다. 긍정심리학은 인간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생각의 전환, 즉 관점(Perspective)의 변화를 시도했다. 전환의 핵심에는 심리학자들이 인간이 지닌 장점들과 가치들을 과학적으로 연구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잠재능력, 동기와 역량들을 높게 평가하도록 촉구한다(Sheldon & King, 2001, 216). 긍정심리학은 인간이 지닌 재능, 자질 및 가치들을 잘 개발할 뿐만 아리라 자신과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방법들을 연구한다. 또 다른 관점에서 정의하면, 긍정심리학은 최적의 인간 기능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이며, 개인, 공동체 및 사회가 번영하고 풍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요소들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Frederickson,  2001).

 

(국방대학교에서 열린 연합회 행사)

 

      쉽게 정의하면 긍정심리학이란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보다 개인의 감정과 미덕 등 긍정적인 감정에 초점을 맞춘 심리학의 새로운 연구 분야이다.

 

@국방대학교에사 열린 <한국상담전문가 연합회>, "긍정심리학" 강의 중에서@